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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소식]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전국 확산
작성자 e-도농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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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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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3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급식조례'를 제정해 시작한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지원사업이 올해는 사업비가 595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도내 전 학교에 공급되고 있다.

학교급식 지원에 따라 도내 2천400여곳의 보육시설.초.중.고교가 2007년부터 100% 친환경농산물만을 식자재로 사용하고 있어 학부모 호응은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시도의 벤치마킹도 잇따라 관련 조례 제정과 시범사업 추진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조례를 제정한 서울시는 올해 초등학교 25곳에 친환경 농축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경기도도 올해 초.중.고 88개 시범학교에 우수 농산물 공급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원 대상학교를 31개교에서 39개교로 늘렸으며 충남도는 전남 다음으로 많은 185억원의 예산으로 우수 농축산물을 구입해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북 175억원, 인천 74억원, 전북 73억원, 경남 48억원, 제주.충북 각각 46억원, 대전 40억원 등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관련 예산 신설 또는 증액하는 등 모두 1천416억원이 편성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사업이 확산되면서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이 경기 부천, 서울 양천.강동 등 60개교에 공급되는 등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도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여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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