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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몸을 정화시키는 유기농
작성자 e-도농 (ip:211.207.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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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9-04-10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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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염되지 않아 우리 몸을 정화시키는 유기농

우선 유기농은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환경 호르몬에 대한 위험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속에서 유기농은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무농약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

유기농 야채는 일반 야채보다 맛이 우수하다. 화학비료로 생산된 것은 맛이 싱겁고 쓰지만 유기농으로 생산된 농산물은 맛이 있다. 더 달고 더 간이 감칠맛이 난다.

그 이유는 잎에서 광합성을 활발히 하여, 탄수화물이 많이 생산되고 저장되기 때문. 또 많고 긴 뿌리가 토양의 다량 원소, 미량원소를 충분히 흡수하여 저장하기 때문이다.

향도 다르다. 유기농으로 재배된 토마토의 향을 맛아 보거나, 오이 딸기 포도의 향기를 맡아보면 우리가 예전에 고향에서 맛보던 바로 그 향기다.

토양과 자연이 회복되고 영양성분을 충분히 흡수하여 그 식물의 특성이 회복되기 때문에 향기도 자연히 회복되는 것이다.

또 유기농 야채는 빨리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싱싱하다는 장점이 있다.

농림부의 친환경농산물 표시인증제도에 의하면 ‘유기농산물’은 3년 이상 농약·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화학비료 대신 퇴비, 우드칩, 천연 미네랄 등의 퇴비만을 사용해 작물을 재배한 것으로,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업용수의 수질 또한 법정 기준 이하의 맑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시킨다.

생식품류의 품질인증 분류 기준을 살펴보면 ‘일반재배’는 일정 기준치 이하의 농약을, ‘저농약’은 일정 기준치의 2분의 1 이하 농약을, ‘무농약’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만을, ‘유기농’은 농약과 화학비료 모두를 사용하지 않은 재배방법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친환경 농산물이란 저농약, 무농약·유기농 농산물을 총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유기농산물은 일정 기준을 통과해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민간인증기관 5곳에서 ‘인증’을 받아야한다.

이중 유기농산물 인증마크는 농약과 화학비료와 유기합성 농약을 3년 이상(다년생 작물은 3년, 그 외 작물은 2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농산물을 키워야 하는, 가장 엄격한 기준을 통과할 때 붙일 수 있다.

따라서 무농약·저농약 농산물은 유기농 농산물과 같은 뜻이 아니다. 대형할인매장에 가면 ‘유기가공식품’이라는 표시를 단 식품을 만날 수 있다.

유기가공식품이란 유기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가공된 식품으로, 원재료(정제수와 염화나트륨 제외) 중 유기농함량이 95% 이상인 경우에만 표시가 가능하다.

유기농산물과 달리 유기가공식품은 별도 인증을 받지 않는다. 다만 원재료 중 유기농 원료의 함량에 따라 유기식품·유기마크·유기농 함량 등을 ‘표시’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100% 유기농’이 모두 ‘국산’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유기농’이란 용어가 붙은 가공식품이 100% ‘국산’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오인하고 있지만 현재 대다수 가공식품군에는 수입 원료가 포함돼 있으므로 ‘100% 국산원료 유기농’인 제품은 매우 드물다.

특히 주의할 점은 국산 유기농산물은 반드시 국내 인증을 받아야 유기 표시 및 판매가 가능하나, 가공용 유기농산물은 국내 인증을 받지 않고 외국의 인증만으로도 유효하고 이를 원료로 가공된 식품은 유기가공식품으로 표시 및 판매가 가능한 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제품 포장 뒷면에 ‘100% 유기농’이란 용어와 함께 원산지가 어디인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유기농 마크 철저히 확인해야 안전

하지만 일반인이 육안으로 유기농산물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오이는 자른 면의 진액이 끈끈한 것, 포도는 익지 않은 작은 알갱이가 많아 송이가 빽빽하지 않은 것이 농약을 쓰지 않은 것이지만, 그러나 대부분 외관상 큰 차이가 없다.

때문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초록색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질검사와 수질검사 농약잔류검사에서 합격한 제품에만 붙일 수 있는 마크로 4가지 종류가 있다.

‘유기농산물’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땅에서 퇴비 등으로 재배한 것이며, ‘전환기유기농산물’은 3년 미만 동안 농약을 쓰지 않은 땅에서 기르고, ‘무농약재배’는 그 해에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한 작물이다.

과일은 단맛 때문에 벌레가 많아 무농약재배가 어렵기 때문에 ‘저농약 재배’ 인증을 받는데, 일반 재배에 비해 농약을 절반 이하로 쓴 것이다.

과일 중에서도 비닐하우스에서 기르는 딸기 포도 귤 방울토마토 등은 무농약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또 매장이나 계절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많게는 3∼4배 비싼 유기가공식품을 구입할 땐 꼼꼼하게 원재료 표시를 살펴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유기농 재료의 원산지가 어디이며 그곳의 인증마크가 확실히 붙어있는지, 그리고 함량은 어느 정도인지 꼭 확인해보아야 한다.

유기농 채소, 과일 같은 농산물뿐 아니라 유기농 이유식, 유기농 어린이화장품을 비롯해 유기농케첩, 유기농치즈, 유기농 분유, 유기농 의류 등 다양하다.

아이에게 먹이는 간식에도 유기농 제품이 따로 있다. 우리 밀로 만든 쿠키,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베이비 주스 등이 바로 그것. 유기농 식품은 방부제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상하거나 벌레가 끓기 쉽다.

스낵은 한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지 말고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만큼만 구입해 바로바로 먹는 게 좋다. 유기농 생필품 역시 재료의 원산지와 제작한 곳이 어디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 제철 음식엔 그 계절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음식 섭생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다. 나름대로의 적절한 태양과 수분, 흙의 기운을 받고 자란 제철 음식엔 그 계절에 필요한 영양분과 맛이 들어있기 때문.

하우스농법의 발달로 일 년 내내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맛볼 수 있는 요즘이지만 제 때 제대로 자란 것들의 에너지를 따라올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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